방풍비닐 vs 뽁뽁이 vs 문풍지, 외풍 막는 순서와 고르는 기준
한스엠알오
소요시간 8분
방풍비닐, 뽁뽁이, 문풍지는 서로 대신하는 제품이 아니라 막는 자리가 다른 제품이에요. 문풍지는 틈을, 뽁뽁이(에어캡)는 유리를, 방풍비닐은 창 전체를 막아요. 바람이 새는 틈부터 막고, 그다음 유리와 창 전체를 덮는 순서로 준비하기를 권해요.
방풍비닐, 뽁뽁이, 문풍지는 무엇이 다른가요?
세 제품은 찬 공기가 들어오는 길이 달라서 쓰는 자리가 달라요.
| 제품 | 붙이는 자리 | 막는 것 | 잘 맞는 경우 |
|---|---|---|---|
| 문풍지 | 창틀, 문틀, 현관문 아래 틈 | 틈으로 새는 바람 | 창을 닫아도 바람이 느껴질 때 |
| 뽁뽁이(에어캡) | 유리면이나 창틀 | 유리를 통해 빠지는 열 | 창은 꽉 닫히는데 유리가 차가울 때 |
| 방풍비닐 | 창 전체(창틀 바깥까지) | 틈과 유리를 한 번에 | 오래된 창, 베란다 창처럼 틈이 여러 곳일 때 |
문풍지는 틈만 막고, 뽁뽁이는 붙인 면만 덮어요. 방풍비닐은 창틀까지 통째로 덮기 때문에 틈과 유리를 함께 막지만, 창을 여닫기 불편해져요.
실험에서는 어떤 제품이 가장 따뜻했나요?
SBS가 2013년 1월 보도한 실험이 가장 직접적인 비교예요. 창 크기 같은 조건을 맞춘 방들의 실내 온도를 16도로 맞추고 난로를 동시에 끈 뒤 한 시간 뒤 온도를 쟀어요.
-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은 방은 한 시간 뒤 7.0도였어요.
- 문풍지를 단 방은 7.2도, 커튼을 단 방은 7.5도, 방풍필름을 붙인 방은 7.7도였어요.
- 뽁뽁이를 붙인 방은 9.2도로, 설치하지 않은 방보다 2.2도 높았어요.
같은 보도는 창틀이 오래돼 바람이 많이 새는 집이라면 문풍지를 뽁뽁이와 함께 쓰라고 권했어요. 문풍지 하나만으로는 효과가 작았지만, 틈이 있는 창에서는 뽁뽁이와 함께 써야 새는 바람까지 막을 수 있어요.
뽁뽁이는 유리보다 창틀에 붙이는 게 낫나요?
이 연구에서는 창틀에 붙였을 때가 가장 나았어요. 부산대 건축공학과 안영철 교수가 대한설비공학회 논문집에 실은 연구를 아시아경제가 2016년 1월 보도한 내용이에요.
- 에어캡을 유리 대신 창틀에 붙이면 열손실을 30% 줄일 수 있었어요.
- 유리면에 한 겹 붙이면 17%, 두 겹을 실내 쪽에 모아 붙이면 25% 줄었어요.
- 두 겹을 실내와 실외에 한 겹씩 나눠 붙이면 22%로, 실내 쪽에 모아 붙일 때보다 덜 줄었어요.
창틀에 붙이면 창 틈으로 들어오는 찬 기류를 막고, 유리와 에어캡 사이에 공기층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방풍비닐이 창틀 바깥까지 통째로 덮는 것도 틈을 함께 막으려는 방식이에요. 다만 방풍비닐 자체를 같은 조건으로 잰 결과는 이 연구에 없어서, 방풍비닐이 몇 %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외풍 막는 순서 4단계
- 바람이 새는 곳부터 찾으세요. 창을 모두 닫고 창틀 모서리, 창 사이 맞닿는 부분, 현관문 아래에 손등을 대 보세요.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는 곳이 먼저 막을 자리예요.
- 틈은 문풍지로 막으세요. 창틀이 맞닿는 부분과 문틀 둘레에 붙이고, 현관문 아래처럼 틈이 넓은 곳은 솔이나 고무가 달린 하부형 문풍지를 쓰세요.
- 뽁뽁이를 붙이세요. 유리에 붙인다면 실내 쪽에 붙이세요. 창틀에 붙일 수 있는 구조라면 위 연구처럼 창틀에 붙여 유리 앞에 공기층을 만드는 방법도 있어요.
- 그래도 바람이 들면 방풍비닐로 창 전체를 덮으세요. 오래된 샷시나 베란다 창처럼 틈이 여러 곳인 창에 맞아요. 자주 여는 창보다는 겨울 내내 거의 열지 않는 창에 쓰는 게 좋아요.
붙이기 전에 꼭 알아 둘 점
- 가스보일러, 연탄, 기름 난로를 쓰는 방은 꽉 막지 마세요. 환기가 안 되면 일산화탄소가 쌓일 수 있어요. 이런 방은 환기할 수 있는 창을 남겨 두고, 정기적으로 환기하세요.
- 비상 탈출구는 막지 마세요. 완강기가 있는 창이나 대피 공간으로 이어지는 창은 방풍비닐로 덮지 마세요.
- 결로를 함께 보세요. 창을 꽁꽁 덮으면 실내 습기가 빠질 곳이 줄어 유리와 비닐 안쪽에 물이 맺힐 수 있어요. 하루 몇 번은 짧게 환기하고, 물이 맺힌 곳은 자주 닦아 주세요.
- 창 크기를 먼저 재세요. 뽁뽁이와 방풍비닐은 창 가로세로에 여유분을 더해 재단해요. 창이 여러 개라면 창마다 크기를 적어 두고 한 번에 필요한 길이를 계산하면 남는 양이 줄어요.
- 임대 주택이라면 떼어 낼 때를 생각하세요. 물을 뿌려 붙이는 뽁뽁이나 떼어 낼 수 있는 양면테이프를 쓰면 봄에 정리하기 쉬워요.
아파트, 원룸처럼 여러 세대를 준비할 때
창이 많은 공동주택이나 원룸 여러 채를 한 번에 준비한다면 세대마다 따로 사기보다 한 번에 준비하는 쪽이 편해요. 세대마다 창 크기가 비슷하다면 창 크기별 수량을 먼저 정리하고, 문풍지와 뽁뽁이는 롤 단위로 맞추면 세대별로 남는 자투리가 줄어요.
한스엠알오는 산업 현장부터 생활 공간까지 필요한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MRO 쇼핑몰이에요. 셀프 인테리어, 건축자재, 생활용품도 함께 다뤄요. 월동 준비에 필요한 제품은 한스엠알오 스마트스토어에서 검색해 보세요.
방풍비닐 자주 묻는 질문
Q1. 방풍비닐과 뽁뽁이 중 하나만 고른다면 무엇이 나을까요?
창이 꽉 닫히는데 유리가 차갑다면 뽁뽁이부터 써 보세요. 2013년 SBS 실험에서 뽁뽁이를 붙인 방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방보다 2.2도 따뜻했어요. 창틀 틈으로 바람이 여러 곳에서 들어오는 오래된 창이라면 틈까지 덮는 방풍비닐이 더 맞아요.
Q2. 문풍지는 효과가 거의 없나요?
문풍지 하나만으로는 효과가 작았어요. 2013년 SBS 실험에서 문풍지를 단 방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방보다 0.2도 높았어요. 같은 보도는 창틀이 오래돼 바람이 새는 집이라면 문풍지를 뽁뽁이와 함께 쓰라고 권했어요.
Q3. 뽁뽁이를 두 겹 붙인다면 어디에 붙여야 하나요?
두 겹이라면 실내 쪽에 모아 붙이세요. 2016년 보도된 부산대 연구에서 두 겹을 실내 쪽에 모아 붙였을 때 열손실이 25% 줄어, 실내와 실외에 한 겹씩 나눠 붙인 22%보다 효과가 컸어요.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한스엠알오 팀이 내용을 검토하였습니다.

